"제 의사 무시한 일방적인 처사" 장혜영 성추행 피해 고발 단체 비난

"제 의사 무시한 일방적인 처사" 장혜영 성추행 피해 고발 단체 비난

bluesky 2021.01.2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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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김종철 전 정의당 대표를 형사 고발한 시민단체 활빈단에 "제 의사를 무시한 일방적인 처사"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장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우선시한다는 성폭력 대응의 대원칙에 비춰 피해당사자인 제가 공동체적 해결을 원한다는 의지를 명확히 밝혔음에도 저와의 그 어떤 의사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형사고발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일상을 회복하고자 발버둥치고 있는 제 의사와 무관하게 저를 끝없이 피해 사건으로 옭아넣는 것은 매우 부당하다"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