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야 가스전 3단계 개발 사업에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이 참여하게 됐다.
지난 21일 포스코 9% 니켈강을 적용한 세계 최초 친환경 LNG 추진 원료 전용선 운항에 성공하고, 포스코에너지가 광양 LNG터미널에 20만㎘ 규모의 6탱크를 증설하는 등 LNG 밸류체인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포스코그룹은 미얀마 가스전 3단계 개발을 계기로 LNG사업간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현대중공업그룹과 미얀마 가스전 3단계 개발을 함께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포스코그룹 LNG사업의 핵심인 미얀마 가스전이 안정적인 가스 생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