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일명 '보복대출'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은행권이 지난해 말 강하게 조였던 개인신용대출을 재개한 지 1개월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용대출 잔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아직 금융당국의 관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지만, 지금보다 급증세를 보이면 다시 '대출 조이기'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