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혜원 "검찰, 최강욱 등에 수사 보복.. 스탈린 떠올라"

진혜원 "검찰, 최강욱 등에 수사 보복.. 스탈린 떠올라"

bluesky 2021.01.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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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원 서울동부지검 부부장검사는 검찰이 27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이른바 '채널A 사건'과 관련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한 것에 대해 "수사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최 대표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최 대표는 SNS를 통해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에 앞장서겠다 한 사람이 짊어져야 할 숙제로 생각하고 잘 대처하겠다"며 "`검언유착'의 당사자들은 어떻게든 보호하고 그 범죄를 알리고 밝히려는 사람들에게 보복하겠다는 것"이라고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