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과 영광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보성녹차와 영광굴비·천일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취임 초부터 특산품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접근을 해왔고, 이번에 영광군과 보성군의 대표 특산품을 가지고 공동으로 신제품 개발을 하게 됐다"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보성녹차와 영광굴비가 합작해 더 큰 시너지를 내서 상생과 협력의 성공 사례로 꼽힐 수 있도록 제품개발에서부터 판매까지 꼼꼼하게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과 영광군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신제품은 오는 7월 중 출시 기념식을 갖고 두 지자체에서 개최하는 축제와 박람회를 비롯한 SNS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