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와 결혼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 결혼을 선택하겠다는 미혼남녀의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연애 중인 미혼남녀 총 500명을 대상으로 '결혼하고 싶은 순간'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결혼의 응답율은 52.2%로 나타나 연애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남녀는 연애보다 결혼이 더 좋은 이유로 '안정적인 정착 가능', '내 편인 사람의 존재', '희로애락을 함께할 동반자 존재'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