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또다시 효능 논란이 불거졌다.BBC 등에 따르면 에머 쿡 유럽의약품청 청장은 26일 유럽의회 보건위원회에 출석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 "특정 연령대에 초점을 맞춰 사용을 승인하자는 결론이 나올 가능성도 있고 보다 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자는 결론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특정 연령대에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승인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