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 확산세로 불발에 그쳤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이 이르면 올해 4~6월 중순 사이에 성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중국은 지난해에도 방한을 추진했다가 한국 내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부장을 잇따라 보내는데 만족했다.당시 중국은 "시 주석이 해외 방문에 나설 경우 첫 국가는 한국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