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배달의민족, 소규모 사업장 성희롱 예방교육 지원한다

서울시-배달의민족, 소규모 사업장 성희롱 예방교육 지원한다

bluesky 2021.01.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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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서울직장성희롱성폭력예방센터와 손잡고 서울시내 30인 미만 외식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 위드유센터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요청할 경우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조직문화 진단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과 취업규칙과 사안처리절차 점검을 무료로 지원한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사업장마다 성희롱 예방, 피해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갖추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드유센터와 우아한형제들이 함께 손잡고 외식업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성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