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역지자체 최초 '마을방송국' 개설

전남도, 광역지자체 최초 '마을방송국' 개설

bluesky 2021.01.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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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광역지자체 최초로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영상을 제작해 중계할 수 있는 '마을방송국'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 급증과 공동체 교류 단절 등의 극복을 위해 지난해 '전남 마을방송국' 스튜디오를 남악에 소재한 중소기업진흥원 4층에 조성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남 마을방송국'은 지난해 3월부터 전남마을행복디자이너네트워크를 중심으로 9차례 기획·설립 간담회를 갖고, 6월에는 전남도와 마을행복디자이너, 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등과 4자 협약을 체결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유튜브 채널인 '전남마을방송국 TV'를 개설·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