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생태녹색관광, 산업관광, 레저스포츠관광, 걷기여행길 활성화 등 4개 분야의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번에 공모로 선정된 관광자원 이외에, '지역관광 서비스 혁신을 위한 통합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구와 전남 지역도 즐길거리를 확충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사업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보근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지금은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코로나19 방역에 힘써야 하는 시기로 마음껏 여행을 즐길 수는 없다. 코로나19 극복 이후 여행이 본격화될 그 시점에 맞춰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지역관광과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