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 동맹국에 이어 러시아 정상과 취임 이후 첫 전화통화를 연달아 갖고 외교전에 돌입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동맹과의 통화 준비부터 지시했다고 한다.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11월 사실상 당선을 확정한 직후에도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 정상들과 축하 통화를 한 뒤 수화기를 일본, 한국으로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