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인종차별 퇴치' 행정명령… 불법체류자 추방유예는 제동 걸려

바이든 '인종차별 퇴치' 행정명령… 불법체류자 추방유예는 제동 걸려

bluesky 2021.01.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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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주일째를 맞은 미국의 조 바이든 정부가 불법체류자 처벌을 완화하고 인종차별 문제를 규탄하는 조치를 내놓으며 대선 전 약속에 따라 다문화 정책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바이든 정부의 다문화 장려 정책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멕시코와 국경을 공유하고 있는 텍사스주 정부는 바이든이 취임 첫날 불법체류자 추방을 100일간 유예하라는 지시를 내리자 이틀 뒤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