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택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는 27일 언론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전망했다.

황 대표는 "그에이트 머니 무브의 잠재력이 크다"며 "272조원대 퇴직연금 시장에서 확정급여형이 80% 이상이고 확정기여은 30% 미만"이라며 "박스피가 시장 참여자들에게 트라우마를 줬던 영향이 있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DC형으로의 전환을 늦츨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버블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주식이 주는 자산으로서 가치가 있다. 주식의 기대 수익률이 채권이나 부동산보다 높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