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푸틴 첫 통화…'소통' 강조하며 '기싸움'

바이든-푸틴 첫 통화…'소통' 강조하며 '기싸움'

bluesky 2021.01.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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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우리나 동맹에 해를 끼치는 러시아의 행동에 대응해 국익을 지키기 위해 단호히 행동할 것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통화에서 러시아가 아무런 응징도 받지 않은 채 행동하진 못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추가 제재를 포함해 조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