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공격적인 경영에 나섰던 주요 기업들이 4·4분기에 잇따라 'V자' 반등에 성공했다.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117.0% 증가한 것으로 각각 분기 기준 사상최대 기록을 썼다.지난해 1·4분기 4445억원에 이어 2·4분기 1452억원까지 줄었던 영업이익이 하반기 들어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간 기준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한 2조665억원까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