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유기동물 입양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3월말 현재 도내 유기동물은 1862마리로 이 가운데 37%인 683마리가 입양된 것으로 나타났다.입양된 동물 가운데 도내로 입양된 경우는 74%인 505마리이며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로 입양된 사례도 57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단일품종 보다는 믹스견이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