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기대심리 안 죽었다” 안전진단 탈락했지만 오 시장 맞아 ‘급반전’ [부동산360]

“목동 기대심리 안 죽었다” 안전진단 탈락했지만 오 시장 맞아 ‘급반전’ [부동산360]

bluesky 2021.04.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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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목동 신시가지 11단지 아파트는 지난 30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수행한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에서 최종 탈락했다.

하지만 지난 9일 찾아간 목동 아파트 단지 주민들 사이에선 '일주일 내 규제를 푼다'는 오세훈 후보의 시장 당선으로 재건축 기대감이 여전히 살아있었다.

A공인 대표는 "주민들 사이에선 새 시장 임기 동안 속도를 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 재건축에 다시 도전하려면 추가 비용을 내야 하지만 가구당 50만원 수준이라 큰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