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과거 불량 패티 납품업체와 용혈성요독증후군과는 전혀 무관한 별개의 건이라는 입장을 27일 밝혔다.
불량 제품을 납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식품업체가 만든 패티와 HUS 관련 패티와 종류가 다르고, 제조 시점도 다른 전혀 무관한 사건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맥도날드는 "HUS 건과 관련해 6개월이 넘는 사법당국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은 결과, 당사의 제품 섭취가 해당 어린이의 질병의 원인이라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불기소 처분 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