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8일 '새벽 통화'를 통해 "조"와 "요시"라고 서로의 이름을 부르기로 하는 등 미·일 동맹 강화 입장을 재확인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 11월 12일 스가 총리와 통화에서도 센카쿠 열도가 미·일 안보조약 5조에 적용된다는 입장을 밝혔다.미·일 안보조약 5조란, 미·일 동맹에 의거해 미국의 일본에 대한 방위 의무를 규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