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7일 오후 8시에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아울러 행안부는 중대본 가동에 앞서 이날 오후 5시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주재하고 관계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했다.회의에서는 강풍과 풍랑에 대비한 옥외시설물·선박의 안전 관리와 대설·한파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