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달라지지 않았다" 택배노조 또다시 총파업 선언(종합)

"현장 달라지지 않았다" 택배노조 또다시 총파업 선언(종합)

bluesky 2021.01.27 15:23

0004573424_001_20210127152328931.jpg?type=w647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은 분류작업을 택배사의 책임으로 명시한 사회적 합의를 이룬지 6일 만에 다시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면서 "이 투입계획은 사회적 합의문에 명시된대로 택배분류를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계획"이라며 "택배노동자들에게 분류작업을 전가하는 것이자 택배노동자들을 과로사의 위협으로 내모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사회적 합의에도 불구하고 택배사들의 합의 파기가 반복되고 또한 이를 규제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이제는 더이상 혼란이 없도록 원청택배사 대푝 노동조합 대표와 직접 만나 노사협정서를 체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