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총 톱’ 구글, 원격근무 핵심은 ‘워라밸’

 ‘글로벌 시총 톱’ 구글, 원격근무 핵심은 ‘워라밸’

bluesky 2021.01.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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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이 1조 달러가 넘는 빅테크 기업 구글은 코로나19 관련 재택 등 원격근무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워라밸'을 맞추는 데 주력했다.

구글 생산성 총괄 책임자 로라 메이 마틴은 2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1년 간 재택근무 환경에서 임직원의 새로운 업무 유형이 파악됐다"며 "일과 휴식 경계가 흐릿해진 상황에서 하루 종일 집에서 일한 탓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도 있고, 평소 출퇴근 시간대를 벗어나 본인의 업무 리듬을 파악해 특정 시간대 생산성을 높이는 임직원도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구글은 오는 6월30일까지 재택근무 허용 기간을 연장하면서 '전 세계 임직원들이 각자의 업무와 사랑하는 이들을 돌보는 일 사이에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유연성'을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