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안전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인 일명 '민식이법'이 지난해 시행된 이후 서울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를 급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사고의 28%는 키가 작은 아이들이 도로변 불법주정차 차량 등에 가려 운전자들이 빨리 발견하지 못해 발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지난 8월부터 초등학교 정문 및 후문 등이 위치한 주통학로 전체 도로변에도 '황색복선'을 설치해 절대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