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이 도시의 삶을 바꾸고 있다.서 원장은 "양적 성장을 통해 발전해온 서울은 생활인구가 늘어나고 도시의 기능이 일부 지역에 집중돼 감염병에 취약한 구조일 수밖에 없다"며 "고밀 도시 서울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방역 효과를 점검해보고 그에 따른 생활 행태 변화를 도시구조와 인프라 설계에 담아 내야 한다"고 역설했다.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대응을 위해 다핵·다중심의 구조로 도시를 개편해야 한다고 서 원장은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