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에서 후보 단일화 문제로 갑론을박이 나오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국민의힘 '입당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28일 복수의 야권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4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확정하는 2월5일쯤 안 대표가 입당 관련 발표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안 대표가 국민의힘 경선에 뛰어들어 나경원·오세훈 예비후보 등과 함께 '기호 2번' 후보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