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2020년 연간 매출 16조8297억원, 영업이익 1조877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부문별로는 정유부문에서 1조6960억원의 적자를 냈으며, 석유화학 및 윤활기유 부문에서는 각각 1820억원과 42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작년 4·4분기에는 매출 4조2803억원과 영업이익 931억원을 기록, 부진한 정제마진 속에서도 석유제품의 지속적인 수요 회복과 올레핀 및 윤활기유의 견조한 마진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대비 개선된 실적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