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국면 장기화로 신축년 새해 들어서도 경기회복은 요원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는 지역 중소기업의 표정도 어둡기만 하다.
한편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은 설 자금 확보를 위해 납품대금 조기회수, 금융기관 차입, 결제연기, 어음할인 등의 계획을 갖고 있으나 응답자의 약 4분의 1는 '대책 없음'이라고 답해 중소기업을 위한 자금지원 방안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은행 등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은 '곤란'하다는 응답이 32.7%로 '원활하다'는 응답보다 4배 이상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