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7일 토니 블링컨 신임 미 국무부 장관 취임 이후 첫 한미외교장관 간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한미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이해가 깊고,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블링컨 국무장관 취임을 계기로 한미 동맹이 더욱 굳건히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교안보통'인 블링컨 장관은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 국무부 부장관을 역임한 바 있고 한반도 및 아시아 문제에도 관심이 많은 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