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배터리·디스플레이 실적 견인… 코로나 위기에 더 강했다 [기업실적 ‘코로나 리스크’ 벗어났다]

車·배터리·디스플레이 실적 견인… 코로나 위기에 더 강했다 [기업실적 ‘코로나 리스크’ 벗어났다]

bluesky 2021.01.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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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고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해 4·4분기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디스플레이, 5세대 이동통신 전자부품, 자동차 관련기업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와 관련, 지난해 말 LG화학의 에너지솔루션 부문이 분사한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의 CATL과 함께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시장에서 1위를 다투고 있다.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친환경정책 강화와 대표적 미래차로 꼽히는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전기차에 필수적으로 탑재되는 전기차배터리 실적도 급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