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서울 성수동 수제화거리를 K-슈즈 메카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지역 상인과 청년 사업가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서울시가 지금껏 해 온 전시성 지원은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없다"면서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는 온·오프라인 공간 창출과 함께 홍보마케팅을 접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앵커를 기반으로 중심지구가 활성화되어야 산업 전반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성수동이 K-슈즈 메카로서 과거의 찬란한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