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중 무역갈등과 코로나19라는 악재를 뚫고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역대 네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소비자가전 부문도 지난해 매출 48조1700억원, 영업이익 3조5600억원으로 2019년 대비 성장했지만 4·4분기로는 매출 13조6100억원, 영업이익 8200억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보다 소폭 감소했다.무선 부문도 영업이익 2조4200억원으로 4조원이 넘었던 전분기보다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