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라임 판매 銀 CEO 중징계… DLF 사태 재연되나

금감원, 라임 판매 銀 CEO 중징계… DLF 사태 재연되나

bluesky 2021.01.28 17:44

 

IBK기업은행을 시작으로 라임펀드 등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최고경영자에 대한 중징계 여부를 두고 판매 은행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해 6월부터 약 1개월의 현장검사를 통해 기업은행의 라임·디스커버리펀드 판매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금감원은 펀드 판매 당시 기업은행에 몸담았던 김도진 전 행장을 제재 대상에 포함시키는 한편, 이달 초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 경고'를 사전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