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상당의 달러 뭉치가 든 비닐봉투를 실수로 내다버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A씨의 어머니는 지난 23~24일께 이사를 가기 위해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달러 약 28만불이 반씩 든 비닐봉투 2개를 집 밖 쓰레기를 모아둔 곳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A씨가 지난 27일 밤 11시께 돈을 싸둔 담요와 비닐봉투 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