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알미늄에 근무 중인 송광균씨는 중학교 시절 사이클 정비 분야에 호기심을 가진 것을 계기로 공업고등학교로 진학했다.
송씨는 병무청 전문상담관과 상담을 통해, 대우조선해양 기술교육원에서 3개월 동안 용접분야 기술교육을 받은 덕분에 원하는 시기에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용접/기계공작' 특기로 입영해 관련 보직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후 전역하면 군경력을 인정받아 취업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안도감을 느꼈고 그로 인해 두려울 법한 군 생활이 오히려 흥미롭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