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어 "시 재정 여건이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지만 한정된 재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측면과 코로나19 재난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시민 여러분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보다 타당한 선택이라고 결론내렸다"고 설명했다.
목포시는 22만 5000명에 달하는 시민 모두에게 1인당 현금 10만원씩을 지원하고 정부의 3차례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됐던 전세버스 종사자 230명과 종교시설 550개소에 각각 50만원씩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