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은 2020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조5662억원, 영업이익 603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기차 배터리의 필수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매출이 지난해 5333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144% 성장했다"며 "전기차향 양극재의 본격 양산 판매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257% 급증하고 음극재 사업에서 전기차향 판매량이 100% 이상 증가한 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차전지소재 매출이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도 15%에서 34%로 확대되며 포스코케미칼의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