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 392일만인 27일 이임식을 끝으로 물러난다.이어 추 장관은 "정의의 길을 가자, 국민과 함께 가자, 변화와 개혁을 두려워 하지 말자, 이 세가지가 법무부 장관 추미애의 마지막 당부"라며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이자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추 장관은 조 전 장관의 뒤를 이어 '검찰개혁'을 기치로 내걸며 법무부 장관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