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 달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놓고 막판 고심에 빠졌다.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IM선교회 관련을 제외하고라도 최근 집단감염이 조금 증가하는 양상이 있다"며 "확진자 추이 유동성이 큰 상황이다. 계속 이어질지 멈출지 판단할 시간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거리두기 방향 조정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97명으로 국내발생 479명, 해외유입 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