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집합금지·제한 업종 전용 특별자금 긴급 투입

부산시, 집합금지·제한 업종 전용 특별자금 긴급 투입

bluesky 2021.01.29 10:25

 

부산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강화된 방역조치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집합금지 및 제한 업종 전용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추가 투입한다.

시는 애초 집합금지 및 제한업종 전용 임차료특별자금 신설 계획에 따른 임차료뿐 아니라 식자재 구입, 미납대금 지불 등 경영안전자금을 위한 목적으로 100억원규모를 신설해 확대 지원해 정부 자금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융지원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윤일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께서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주신 덕분에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지만 그만큼 소상공인의 고통과 피해가 크다"며 "특히 집합금지, 제한업종 고충이 누구보다도 큰 만큼 이번 긴급자금은 이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