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교원 임용시험 수험생 아이디를 도용해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한 20대가 구속됐다.A씨는 지난해 10월 26일 임용시험 수험생인 B씨 아이디로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에 접속해 원서 접수를 취소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 범행으로 B씨는 지난해 열린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치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