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이 주도한 '1세대 공공재개발'이었던 서울 신림 난곡지구 재개발 사업이 20년을 맞았다.최근 공공 재개발 모델은 아파트를 넘어 공공임대상가 등을 제공하는 공공복합개발사업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27일 LH 등에 따르면 2000년대 중반까지 서울 내 대표적인 낙후지역이던 신림 7동 난곡지구는 지금은 '관악산 휴먼시아'와 '신림 2차 푸르지오' 등 총 3700가구에 육박하는 아파트촌으로 변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