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29일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약 1조원 규모의 '재무안정 동행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재무안정 투자자금'은 부채비율 증가 등으로 재무안정 수요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은행이 주식 및 주식 관련채 매입을 통해 자본확충 및 금융비용 경감 등 재무안정을 지원하는 투자상품이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은 지난해 선도적으로 수행한 코로나19 금융지원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수행해 피해기업들의 연착륙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