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연합회는 '국내 폐지 수급 불균형 개선을 위한 정부와 업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3차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패널들은 합리적인 정부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현재의 '현상' 에 치중한 수입 정책은 폐지 수급 불균형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제지업종의 현황 및 전망 등 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제지연합회 이상문 고문은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을 토대로 정책건의 및 제지·원료업계 간 협력을 추진하고, 민관수급관리위원회를 통해 국내의 폐지 수급불균형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