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대출만기 추가 연장" 건의

중소기업계 "대출만기 추가 연장" 건의

bluesky 2021.01.29 13:50

0004574921_001_20210129135040775.jpg?type=w647

 

중소기업중앙회가 매출 급감으로 자금 경색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3월 말 종료되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 상환 유예 조치에 대해 추가 연장해 줄 것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편,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에 대한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중소기업계가 공동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해 현장의 자금애로 문제를 해소해나갈 것을 요청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지난해 두 차례 시행된 대출만기연장과 이자상환유예 조치 등 금융당국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노력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위기극복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대출만기/이자상환유예 추가연장과 '중기. 소상공인 금융애로신고센터' 설치를 통해 일선창구에서도 대출만기연장과 같은 금융지원정책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정책 실효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