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9일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에 투입될 기간제 근로자인 '바다환경지킴이' 1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고경호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바다환경지킴이 확대 운영에 따라 해양쓰레기 수거율을 꾀해 청정 해양환경을 보전하고,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바다환경지킴이는 2017년부터 제주도가 전국 처음 운영했으며, 채용 인원도 지난해 171명에서 올해 173명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