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허정인이 내달 20일 롯데콘서트홀의 토요 신진 아티스트 무대에 선다.러시아 첼리스트였던 피아티고르스키는 작곡가로도 역량을 발휘하며 다양한 편곡을 남겼다.허정인은 하이든이 에스테르하지 가문의 니콜라우스공을 위해 작곡한 디베르멘토 D장조, 스트라빈스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이탈리아 모음곡의 피아티고르스키 편곡버전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