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에서 코로나 불평등 해소를 위해 이낙연 대표의 '신복지국가' 윤곽도 구체화시키고 있다.
29일 민주연구원이 포스트코로나 불평등 해소 태스크포스에서 논의하기 위해 작성한 '코로나 불평등 해소의 정책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신복지국가는 안전·건강·교육·노동·소득·주거·문화·환경 등 모든 측면에서 국민 전 생애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재난을 포함한 불확실한 사회 및 생애 전환기의 복합 위험에 대응하도록 '맞춤형 예방적 사회정책'을 추진하고, 정부·시민사회·시장이 협력하는 다원적 복지체제 구축도 신복지국가의 핵심으로 표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