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사람보다 사망한 사람이 많은 인구 자연감소가 13개월째 지속되면서 '인구절벽'이 현실이 되고 있다.
3기 인구정책 태스크포스 가동에 돌입한 정부는 축소사회 대응과제로 대학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학령인구 감소대책을 만들고 수도권 쏠림현상이 심화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소멸 선제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0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85명으로 1년 전보다 3642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