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은 27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철새도래지에서 NH방역지원단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 방역에 나섰다.
방역활동 후 강승표 본부장은 인근 한림읍 상명리·금악리의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방역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제주도내에선 지난 13일과 18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와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분변과 폐사체에서 각각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